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준다는 빼빼로데이를 누가 만들었을까?
11월11일에 아들이 사무실에 밥먹으러 왔다길래 밥사주고 편의점 갔다가 아들거와 남편거 사서 선물하고 며칠지났는데 아들이 엄마아빠에게 선물있다면서 택배박스개봉을 하더니만 ㅋㅋ
빼빼로3개를 받았다.

날짜 맞춰서 택배가 오게 했다더니 아들이 나름 엄마 아빠를 챙겼는데 택배가 눚게 왔던 거였다.
이쁜맘이 느껴졌고 울아들에게 넘넘 고마웠다.
이벤트 또는 선물 주는 것은 안해본 사람은 많이 미숙하지만 아들 여친에게는 이런 실수가 안하겠지?
참 많이 크고 착하고 든든한 아들로 성장하는 거 보니 맘이 더 뿌듯해진다.

다른집 아들보다 더 살갑고 다정하고 손잡고 다녀주는 아들이 사랑스럽고 고맙다.
며칠전엔 내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낙상사고가 있어 타박상도 생겼는데 챙겨주는 따스한 말과 관심에 사랑을 느껴졌다. 남편은 표현이 잘 전하지 못하는 성향이라 아들은 조금 다르게 키우려 노력은 했다.
나중에 아들 여친이나 차후 결혼한다면 더 잘해야 하기에 나는 늘 그런걸 알리고 표현잘하고 소통하고 대화가 잘되기를 바란다.
아직 여친 없는 대학생이지만 울 아들 사랑해주는 아들이 좋아하는 여친이 생겼음 좋겠다.

빼빼로데이는 사랑을 표현하는 계기를 만들어준거 같아서 괜찮은 날인거 같다.
롯데제과에서 만든날 같기도 하지만 난 좋은 날이라 생각한다. 이런날이라도 표현해주자. ㅋㅋ
사랑합니다♡♡♡♡

아들^^ 고맙고 사랑해♡♡
#사랑표현 #빼빼로데이 #1111 #11월11일 #사랑합니다 #아들선물 #빼빼로선물
'나에게 쓰는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사랑합니다. (0) | 2024.11.21 |
---|---|
엄마! 조금만 더 있다 가주세요 (0) | 2024.11.20 |
자몽이 주는 나의 소박한 행복 (0) | 2024.11.17 |
이젠 서울시민보다 경기도민이 더 편해진다. (0) | 2024.11.12 |
오늘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전 못받네요. (1)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