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운동 다이어트

코로나 3차 백신접종 후 구토증상 부작용

by 빽티 2022. 2. 17.
[
728x90
반응형

2월초에 3차 백신 접종을 하고 첫날은 팔이 뻐근해지는 듯 한 느낌이 나고 둘째날에는 백신 맞은 어깨쪽이 어제보다 나아지고 늦은 오후에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그대로 눕거나 오른쪽으로 누우려니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메습고 몸상태가 이상해졌다.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나려는데 잘 일어나기도 어려웠고 배도 아프고 해서 볼일을 보고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구토증상이 났다.  왜 이러지? 하면서 화장실에서 나오자 마자 화장실문앞에 주저앉아서 남편과 아들에게 이상하다고 말하고 물좀 가져다 달라고 해서 물을 마시면 좀 나아질까 했으나 바로 나는 화장실로 가서 구토를 했다. 

그후로 구토를 3번정도 하고 저녁을 먹을수도 없었고, 죽을 조금 먹을려고 했으나 두숫가락도 못먹고 또 구토를 3번이상하고 헛구역질까지 하고 어지럽고 그냥 모든 시선이 뱅뱅도는 어지러움에 적응을 못하고 있었다.  구토를 하니 남편이 정로환을 먹어보라고 해서 4알이 기준이나 빈 속이라서 2알을 먹고 30분이 지나니 속이 조금 나은듯 해서 다시 방에 누워보려고 했으나 왼쪽으로만 누워야 해서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뱅뱅도는 어지러움 증상이 가시지를 않았다.  속은 좀 나아지더니 2시간이 지나고 겨우겨우 왼쪽을 누워서 잠시 잠을 청했는데 그것도 잠시 무서움에 떨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1339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다. 

내가 찍은 하늘사진

1339에서는 백신접종후 몸에서 면역반응하면서 그런 유사한 증상이 일어날수 있다면서 힘들면 오늘은 밤이고 휴무일이니 내일도 휴무일인 일요일이니 일요일 진료가능한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받으시라고 권유를 하면서 수액처방도 좋은 방법일수도 있다고 상담을 받고 나는 힘겨운 밤을 지새우며 하루를 보냈다.

1, 2차 백신접종 했을때만 해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건만 3차 백신 화이자를 맞고 나는 겁이 났다.  이틀을 거의 굶고 정로환2알씩 2번 먹고 속이 편안하고 다음날 낮부터 조금 괜찮은거 같아서 어지러움이 살짝 나아져서 병원은 안갔지만 상태가 100%호전된건 아니라서 며칠을 몸을 아끼고 보살피는데 집중하고 영양제도 잘 챙겨먹었다.  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백신을 적응하는 면역과정에서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다.  2주가 거의 다 되어 가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몸이 멀쩡하다.  정말 다행이다.

 

내가 찍은 거제도 바닷가

동네 네이버카페에 문의를 하니 나와 비슷한 증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이런저런 사례가 나보다 더 심한 경우도 있었다.  알고보니 내 친구들도 구토는 아니었으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비슷한 경우도 있었다.  화이자백신의 부작용일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지금은 괜찮으니 더 몸관리 건강에 신경써야겠다는 마음이 커져간다.

오늘은 코로나9만명이라고 하는데...점점 늘어나는 숫자에 놀라고 힘겹다.  언제쯤 우리가 코로나에서 해방이 될까?  곧 그런 날이 오리라 기대했건만 더 늘어가는 확진자 수에 과연 그런날이 올까 싶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싶다고 하지만 마스크까지는 괜찮다. 다만 나쁜 바이러스로 사람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그런 건 아닌 감기같은 경우로라도 받아지는 약이라도 나온다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