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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좋다. 어딘가에 말해도 내 얼굴에 침뱉기라 오늘은 그냥 나 스스로 삭힌다. 힘들다.
돈도 나를 떠나가는듯하고
마음도 평온하지않게 허공으로 떠나고
도전하던 나 자체도 사라져간다.

공원에서 나를 달래기 위해서 추워진 바람결이 매서워서 겉점퍼를 여미어본다. 그러나 바람은 여전히 나에게 쌩하게 냉정한 찬바람으로 다가온다. 정말 지독하게 오늘은 내가 뭐하며 살았나 하며 나를 채찍질하고 있는 듯 그냥 오늘을 놔 버린다면 어떻게 될련지 하는 마음에 그냥 실가랑이라도 붙잡고 내 하소연을 하고 싶지만 그래봐야 내 깊은 마음 손상된 심장에 더 비수만이 꽂혀질 뿐이란 걸 알기에 나무사진찍으며 소나무에게 나를 매달리게 해보고프기에 위를 보며 가지들에게 매달려본다. 오로지 사진만이라지만...

힘내세요!! 나에게 치밀어오는 울음을 멈춘것뿐인데 난 나에게 기도하고 내가 나에게 응원해보고 괜찮다고 말해본다.
곧 괜찮아질거라고 나의 맘을 울음바다에서 잠시 빼어내 본다. 지금 우는 것도 내게는 사치일수도 있다란 이상한 기분이 든다.
그저 이렇게 나무만이라도 보고 웃어본다는거에 마스크속의 내 미소에 감사함을 느껴본다.
나의 긍정으로 끌어내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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